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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IT 개발자 필수템 2탄

서울시장 2022. 3. 31. 20:40

1. 여자친구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존재같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죄송합니다. 제대로 할게요.

 

안녕하세요.

금방 2탄으로 돌아올려고 했으나 나태함으로 인해 대략 9개월만에 2탄을 쓰게 되네요.

혹시 1탄을 못보신 분들은 1탄도 재밌게 봐주세요^^

https://string.tistory.com/9

 

[꿀팁] IT 개발자 필수템 1탄

개발자로 일하면서 유용했던 아이템들을 몇가지 공유해볼까 한다. 저자의 지극히 객관적인 생각이므로 가볍게 봐줬으면 좋겠다. 1. 체크남방 개발자로 일할때 가장 중요한 것이 복장이다. 항상

string.tistory.com

 

 

 

 

1. 손목받침대

컴퓨터 사용이 부쩍 늘 현대인들에게 손목터널증후군까진 아니어도 손목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개발을 하다보면 손목이 손보다 아래쪽으로 쳐져 있는 각도로 일하게 될 경우 손목에 부담을 주는 것 같다.

이럴때 받침대를 밑에 둠으로써 손목의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오래오래 일을 해야되는 노예이기 때문이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손목이 아프다.

2. 마우스

연봉도 올랐겠다 무선 마우스를 하나 살까했다. 나에게 맞는 마우스가 어떤걸까 고민을 많이 했다.

어차피 사용하지도 않는 버튼이 여러개인 화려한 마우스를 선호하지 않았고 단순하게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 버튼정도 있으면 딱 좋겠다 생각했다.

또한 칸막이 뒤에 숨어서 핸드폰을 하며 놀아야 되기 때문에 내가 일은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도록 직장상사의 귀에 마우스 클릭 소리가 나지 않는 무소음 마우스여야 했다.

마침 지인에게서 생일선물로 '로지텍 멀티 디바이스 무소음 마우스 M590' 마우스를 선물 받게 되었다.
나의 조건에 딱 맞는 마우스였으며 추가적으로 마우스가 연결된 PC 이외에 블루투스로 다른 PC도 연결하여 마우스 휠 밑에 버튼을 누를때 마다 멀티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좋은게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일하는 척하며 마우스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3. 탁상용 선풍기

사무실에 있다보면 답답하고 더울 때가 자주 있다. 겨울에도 실내에서 긴팔을 입고 있기 때문에 선풍기가 필수다.
한여름에 에어컨으로도 더위가 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괴로움을 겪던 와중 사무실 구석에 멀쩡한 선풍기가 사용하지 않는 걸 보고 허락을 맡고 사용하게 되었다.

알고보니 그 선풍기는 써큘레이터였다.

바람이 굉장히 강하고 소음이 컸다.

그래도 책상 밑에 두고 가장 약한 바람으로 하면 소리도 안 크고 잘 사용하게 되었다.
써큘레이터가 뭔지도 모르고 좋다고 켰을때 바람강도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지만 지금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4. 사생활보호필름

일을 하다보면 갑자기 할게 없을 때가 생긴다. 하지만 할게 없다고 노는 걸 보여줘선 안된다.

그렇다고 할게 없는데 일하는 척하는 것도 잠깐이지 그냥 멍때리긴 싫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사생활보호필름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생활보호필름을 붙이고 있으면 불편하기 떄문에 이왕이면 탈부착이 가능한 상품을 찾아 보는게 좋다.

사생활보호필름을 붙이고 위에서 소개한 '로지텍 멀티 디바이스 무소음 마우스 M590' 마우스로 블루투스 연결하여 사용하면 일하는 척 최강이다.

 

5. 모니터암

모니터암을 사용해보니 신세계를 느꼈다.
책상이 너무 깔끔하게 정리가 되며 무엇보다 간지가 난다.

나는 모니터암을 산건 아니고 프로젝트 투입 된 곳에서 모니터암을 제공해줬다.

나중에 개인 모니터를 사게 되면 같이 살까 생각 중이다.

그렇다 항상 생각만 한다.

어디 굴러다니는거 없나.

단점이 한가지 있다.

그건 화면 높이가 높기 때문에 뒤에서 잘 보인다.

놀때는 높이를 낮추고 싶다.


6. 목받침대

일명 거북목교정기. SNS 광고로 심심치 않게 봤을 것이다.

일은 하다보면 허리디스크 또는 목디스크 환자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걸 사무실에서 사용하게 되면 '아 목받침 걔?'가 될 수 있다.

그냥 바른 자세로 일하도록 하자.

 

개발자에게 필요한 아이템들을 소개해 봤다.

종종 좋은 아이템들을 발견하게 되면 다음에 또 소개하도록 하겠다.